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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가 제대로 된 상품평을 해드리죠, 제품은 훌륭합니다.
작성자 최윤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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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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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4

자체 평가) ★: 아쉬움 / ★★: 보통 / ★★★: 만족

 

① 제작기간, 포장, 배송 (★★★)

 

: 8월 22일 주문했고 8월 31일에 물건 받았으니 9일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2주에서 그이상 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포장상태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 족씩 종이상자에 담아 뽁뽁이로 둘러서 보내주셨습니다.

 

  포장 상태도 만족합니다.

 

  거기다 사진보시면 확인되지만 명함과 같이 포스트잇에 손수 글까지 적어서 보내주셨습니다.

 

  판매자의 마음씀씀이도 만족합니다. 고객은 작은것에 감동합니다. 

 

 

② 제품상태, 스타일, 품질  (★★★)

 

: 제품을 받아서 꼼꼼히 제품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광고한대로 송아지 가죽 부분은 기성 가죽구두와 비교했을시 매우 부드럽고 질감이 좋습니다.

 

  바느질 부분도 촘촘하게 이상없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뒷꿈치 부분도 부드러워서 새신발이라고 뒷꿈치 까일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신발 내피도 매우 부드럽고 신발 신었을대 매우 푹신합니다. 발이 피곤하지 않고 편안할것 같습니다.

 

  그외 신발 안쪽 마감도 대충 만들지 않아서 훌륭하고 깔끔합니다.

 

  밑창도 명품 신발들 처럼 뒷굽의 앞쪽면을 음각하여 고무로 덧대었고 발바닥 앞쪽에도 2중으로 덧대어져

 

  본드로 붙인게 아니라 바느질 마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래 신고자 하시는분은 구두수선점 가셔서 밑창에 얇게 한겹 더 덧대거나 논슬림 깔판 덧대어서 신으시면

 

  될겁니다.

 

  밑굽도 양질의 재료를 쓴것 같습니다. 앞축과 뒤축의 밸런스도 좋습니다.

 

  이런 신발은 키높이 구두로 안하고 노멀 하게 신는게 좋습니다. 키높이 안쪽 뒷굽을 너무 높여버리면 밸런스가

 

  깨져서 발이 불편하게 될겁니다.

 

③ 사용 및 착용감  (★★★)

 

:  기성화는 대부분 280mm 까지만 나와서 저같은 경우는 기성화 새신발 280mm 신으면 볼이 좀 타이트 하지만

 

   발은 잘들어가고 볼은 신다보면 늘어나기 때문에 280mm 을 평소에 신습니다.

 

   그래서 이 신발 주문할때는 평소 새신발 280mm 이 조금 타이트 했던 점을 감안하여 넉넉하게

 

   치수 290mm / 볼넓이 많이 넓음(11~12cm) / 바깥굽 기본 / 안굽 1cm 로 선택했습니다.

 

   받아서 신어보니 부드럽게 발이 다 들어갈줄 알았는데,  발등 중간에서 부터 안들어갑니다.

 

   어랏, 치수가 290mm 나 되고 볼넓이도 11~12cm 나 되는 신발 사이즈면 치수에 비례해서 발등도 고려되어

 

   만들어 졌을텐데,  280mm 기성화도 들어갔었는데 왜 안들어가지 ?  

 

   왜이리 작지 ?  이상하다 ?  낭패다, 어쩌지 ? .

 

   수제화라서 반품도 안되는데.. 젠장, 20만원이 넘는 돈을 버린건가 하고 실망했습니다만,

 

   억지로 밀어넣어보니 간신히 들어갑니다. 타이트 합니다. 

 

   발바닥은 대충 맞는데 12cm 정도까진 안되는것 같습니다. 11cm 정도 인것 같네요

 

   뒷꿈치쪽은 편안합니다. 볼 양옆도 편안합니다. 발가락쪽도 편안합니다.

 

   발등쪽이 꽉 끼입니다. 신다보면 늘어날꺼라고 기도합니다.

 

   발등이 꽉 끼이다보니 저의 경우 착화감은 신발이 여유로와 매우 편안하다는 느낌은 아직 못느끼겠고

 

   좀 타이트 합니다. 신다가 늘어나면 편안해질꺼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워싱은 제가 생각한것은 조금더 크림색에 가깝게 밝은톤의 워싱을 기대했는데 수제화라서 워싱의 농도가

 

   똑같을수가 없기에 화면과 거의 차이는 없으나 밝은 브라운색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만족합니다. 신다보면 태닝이 자연스럽게 되겠죠, 송아지 가죽이니까요, 다시 레드썬을 외칩니다.

 

   

 

④ 그 외 중요사항

 

:  왼쪽 신발 앞코 선 있는 부분에 하얀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먼지인가, 본드자국인가, 이물질인가 싶어서

 

   닦아낼려고 하니 송아지 가죽이고 신지도 않은 신발 흠집 갈까봐 손가락으로 세게 긁지도 못하고 휴지로도

 

   닦아보고 부드러운 천으로도 닦아보고 물 묻혀서 닦아도 봤지만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멀리서 보면 표안나지만

 

   가까이서 보면 선명히 표납니다. 제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립니다.

 

   밑창의 옆부분과 뒷굽 부분을 보면 군데 군데 허옇게 볼펜으로 선을 그었을때보다 약간 굵은 정도의 굵기로

 

   하얀 자국들이 묻어있습니다. 역시 지워지지 않습니다. 매우 거슬립니다.

 

   한쪽 신발의 밑굽의 앞쪽방향 왼쪽 모서리가 다 닳아져 고무가 뭉개져 있습니다. 매우 거슬립니다.

 

   한쪽 신발의 뒷굽 앞쪽 부분에 덧댄 작은 마감판이 반대편 신발의 뒷굽 앞쪽부분에 덧댄 작은 마감판과 비교

 

   해서 단이 안맞고 안으로 푹 들어가 함몰 되어 있습니다. 매우 거슬립니다.

 

   수제화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위에서 말한 부분들은 수제화이기 때문에 더 마감이 좋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여러가지 이유로 저의 과오가 아니기에 물건의 하자는 반품이 된다해서

 

   반품하교 새제품으로 다시 제작요청 할려고 했으나, 판매자가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을것이고해서 판매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제가 양보하고 그냥 신습니다.

 

   해외명품 신발처럼 50~100 만원 되는 신발은 아닌걸 압니다, 하지만 20만원이 넘는 수제화 입니다.

 

   더욱더 마감에 신경을 써주셔야 명성을 유지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재수없는 케이스에 걸린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하자상품이 나에게 오기를 바라겠습니까? 

 

  

총평)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과 구두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명품구두와 수제맞춤 구두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성화도 물론 가지고 있죠

 

그레안트도 아는 사람이 신발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최종 평가는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질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추천까지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작은 부분, 마무리 부분 등은 아쉽습니다.

 

발등부분이 조금 불편한 점은 제외하더라도 위에 제가 언급한 제품상의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별둘(★★) 드릴려 했으나 제가 1,000명중에 재수없는 케이스 1명이라 생각하고 별셋 (★★★) 만점을 드렸습니다.

 

그외는 다 좋습니다.

 

특히 발사이즈가 크신분, 발볼이 넓어서 맞는게 잘 없는분, 사이즈는 상관없으나 맞춤 수제화를 신고 싶으신분

 

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주마가편 이라고 했지요, 더욱더 발전하는 그레안트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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