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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이즈=265, 겉굽높이=2.5cm(기본굽), 안굽높이=1.5cm

보통 스니커즈 265에서 270정도 신는데 좀 크게 나온다고해서 265 주문했더니 딱입니다.

발볼은 10센티 조금 넘는데 보통으로 하니까 딱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발은 크면 별로라고 생각하는지라; 굽은 다른분들이 로퍼라 겉굽이 높으면 별로라고들 하셔서 기본굽에 안굽만 1.5 했구요.  좋은것 같습니다. 안굽이 있는지라 안쪽에서 조금 뜨는 느낌은 있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구두 예쁘다고 다들 한마디씩 할정도로 디자인, 컬러, 가죽의 질감등 전체적으로 흠잡을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죽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새구두 신을때의 뻑뻑한 느낌같은 것도 전혀 없구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생각보단 발이 많이 편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뒷굽이 안굽이 들어간 탓인지 앞창이 유난히 낮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앞창쪽만 컨버스 신는 느낌이라 오래신으면 발이 아프더군요. 아마 제가 이틀내내 이 구두만 신고 하루종일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ㅋㅋ

아무튼 오래신었을 경우 발이 아픈것 말고는 정말 올 S급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구두니까 운동화만큼 발이 편하길 기대하는 것도 욕심이겠구요~ ㅋㅋ 100점만점에 98점 주고 싶네요! 아 배송도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와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레안트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잘 신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