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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하게 주문했는데도 제 편의를 봐주신 영자님 감사합니다~ㅋ^^

 여기 많은 분들이 이런류의 수제화를 애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으로 수제화를 신어봤습니다.^^

택배기사님의 성의없는 문자에 기분은 별로 였는데.. 택배박스까지;;

암튼 배송상의 서비스에 짜증을 뒤로하고..

처음 택배박스를 열었는데.. 친절한 펜글씨의 메모와 함께 대표님의 명함이...ㅋ

친절한 펜글씨에 기분이 좋아지더라는~

구두는 사진에서보다 아주 약간 더 붉고 밝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지금 사진을 보니 뭐 별차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일단 신어봤는데.. 제가 발볼이 조금 넒은 편이라 주문시 '발볼조금넓음'이라고 했는데..

딱 편하게 제작되어와서 완전 맘에 들었어요^^

근데 구두의 마감처리에서 수제화라는 느낌이 딱 나는건 조금 아쉽기도하네요.

아..그리고 구두굽을 기본으로하고 깔창1센티로 했는데..

흠.. 키높이가 처음이라 그런지 4센티 구두굽은 좀 높은것 같더라는..

키 조금 있으시고 키높이 안신으시는 분들은 3센티로 하시는게 조금 더 편할것 같네요~

암튼 일단 시간내로 와준거 감사하고 대체로 맘에 들어요~ㅋ